紅。GOON 2024. 9. 5. 20:38

 

 

 

 

 

 

 

 

 

 

 

 

 

 

 

 

처음 은하수를 담아볼까 하여 새벽에 태백으로 달려갔다.

태백산맥으로 닿기 전 까진 그리도 날이 좋았건만,

바람의 언덕으로 다다를 때 즘, 차창 밖으로 빗방울이 맺히기 시작한다.

한 번에 기회를 주기 싫은 모양이다.

빗방울이 내 눈앞을 가린다. 뭐.. 어때... 씁...

산맥 너머엔 이틀 내내 비가 내려와 별님도 해님도 만나보질 못 했구나.

 

1시간, 2시간, 3시간... 4시간. 또 달려~

은하수를 보기까지 도전!

 

그래,

It's Alr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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