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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끄러운, 할아버지.

eyⓔ-catcher/Huⓜan

by 紅。GOON 2010. 2. 17.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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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서 바라본 어느 할머니와 할아버지.

몇 십년을 살을 부딛치며 살와왔을 텐데, 여전히 할아버지는 부끄러우 신가보다.

노부부의 딸 처럼 보이는 여자분에게 빨리 찍으라며 너털 웃음만 지으시더니,

금세 자리를 피하시는 모습이 나에게 미소를 머금게 해주었다.

할머니의 아쉬운 마음도 모르신체 돌아서서 자리를 피하신 할아버지.

내심 느껴진다. 아마 할아버지도 아쉬우실 것 같다는 생각이... 그리고 할머니에 대한 미안함, 그리고 사랑함이...

 

그저 너털 웃음만 지으신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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