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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끈

Dⓐily lⓘfe/홍군's ⓓiary

by 紅。GOON 2010. 7. 31. 0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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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까지 수 많은 인연들

 

       그 인연의 끈들을 얼마나 많이 붙잡았으며

 

       붙잡은 만큼 또, 얼마나 끊어졌던가

 

       지금 현재 잡고 있는 "인연의 끈"은 또 어느순간 놓을 것인가

 

       아니면 끊어질 것 인가...

 

       어느순간 붙잡고 있는 끈을 보고있노라면

 

       그 순간 그것은 추억이 되어 버려있다.

 

       그리고 회상을 한다.

 

       그렇게 또 놓고, 붙잡고, 끊어지고...

 

       인연이란 그런거 같다.

 

 

 

 

 

       떠나는 이가 있다면, 오는 이도 있듯이

       오는 이가 있다면, 떠나는 이가 있듯이

 

 

 

       하지만,

 

 

 

       인연이라는 것도

       마지막은 혼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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