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암골
충북 청주시 상당구 수동 81-12 에 위치한 '벽화마을'
드라마 '카인과 아벨'로 입소문이 나서 몇 번 찾아간 마을.
오래된 담장, 전봇대, 보도블록에 생명을 넣어 아기자기하게 꾸며진 동네......
그 후 '제빵왕 김탁구'까지 방영을 하니, '벽화마을 수암골'은 청주여행 중 꼭 가봐야할 코스가 되어버린듯 하다.
전에 없었던 주차장 시설도 생기고... 이쁜 cafe 도 눈에 띄고...
이번이 4번째로 방문한 수암골, 마침 벽화를 다시 조성하고 있는 모습도 볼 수 있었고
처음 갔을 때와 다른 모습의 그림들도 많이 눈에 띄었다.
'카인과아벨' 촬영당시 한지민의 집으로 되어 있던 곳은 수공예품 가게로 바뀐 모습도,
상회 맞은편엔 기념품과 파전을 파는 상점도 생긴것을 알게 되었던 이번 수암골 방문.
사진을 찍을 목적으로 찾아간 것이 아니라 몇 장 뿐이 담질 못하였다.
다음 번에 마음 먹고 사진을 담으러 찾아가봐야 겠다.
실제 주거하는 동네라 마을주민에게 피해를 주면 안되니, 쓰레기와 소음은 자제해주세요^-^
해질녘 쯤 찾아가 수암골 한바퀴 돌고 수암골 도로 옆으로 보이는 청주 야경 또한 장관이다.
수암골에 가면 추억이 떠오르는 골목,골목을 볼 수 있다.
꽃으로 다가가지 못 하는 나비,
요즘 벽화에 나비가 그려져 있는 모습을 보면 왠지 슬퍼진다.
더 이상 앞으로 다가가지 못 함을..... 이런 의도로 그려지진 않았을 것인데, 난 그렇게 느껴진다. 요즘,
마침 벽화 수정을 하고 있어 사람들의 시선을 집중 시킨 이름모를 선생님들..? 자원봉사자..?
언제쯤 하늘을 날아 볼 수 있을까.....?!
그림 처럼 에드벌룬을 타는 것은 아니지만,
2년 전부터 하늘을 나는 계획 했었지만 쉽사리 실행을 하지 못 하는 홍군!
삼식이네 집이랍니다.
그 유명한 '팔봉제과빵점'이다.
소문으로 듣기로는 개인이 빵집을 사서 운영하신다는 것 같다.
빵 한개에 1,500원..? 싼건 아닌듯... 맛 좀 보려 했었지만 차에 지갑을 두고 와서 맛은 확인을 못 했다.ㅠ.-
입구에 들어서면
김탁구 & 구마준 의 형상이 눈에 띈다.
내부 사진을 더 찍고는 싶었지만, 급 귀차니즘이 몰려와.... 이제 그만 -_-;
낡은 철재대문을 지키는 요정..? 인사합니다.
이곳은 기능인의 집 '최원만씨의 댁'
양복 수선하실분... 오세요~^-^
똑,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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