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원분식 -
그곳에서 추억을 먹는다. 아직 나이가 추억을 먹으며 회상할 나이는 아니지만..^^?
조치원역 광장, 오랜만에 나간김에
고등학교 시절 즐겨 찾던 광장 옆 분식집이 아직 자리하고 있나 보려 갔었다.
그 곳... "대원분식"
즐겨 먹었던 즉석떡볶이와 손만두...친구 3~4명이서 몇 천원으로 정말 배불리 먹을수 있었던 곳.
추억이 담겨져 있는 맛은 잊을수가 없다.
비록 나의 입맛이 바뀌었어도...
이곳, "대원분식" 그 맛은 일품이라 여겨진다.
오래된 건물, 오래된 내부시설, 오래된 냄비, 오래된 주전자, 오래된 연탄난로.
아직 그대로다...
그리고 주인아주머니의 주황색 쪼끼까지~ㅎ
지금으로 부터 15년전... 처음 가본 곳. 더 오래전부터 자리잡고 있었을 분식집.
그 자리를 지키고 계시는 대원분식 주인 아주머니,
감사합니다.
즉석떡볶이, 냠냠♬
손만두도 먹고 싶었지만, 떡볶이만 먹어도 배가 통통통♪
대원분식 바로 맞은편 이곳.... "화성침공"
아직도 있구나.....
고등학교때 만남의 장소.
그리고 열차와 버스의 대기 시간에 유용히 시간을 때울수 있는 곳.
오락실 노래방도 생각난다...ㅎ
그렇게 조치원역 광장에 가보니... 못 보던 건물이.
자전거 보관소... 자전거 이용자들에겐 너무나 좋을 것 같은 건물...
언제 생겼지....-_-ㆀ
종종 이렇게 뚜벅, 뚜벅 소소한 행복을 즐기고 싶다.
행복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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