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발, 한발 오르다 보면...
평탄한 길이 나오기를 바라는 마음이 간절히 생긴다.
숨가쁨에 그저 바라보기만 할 뿐,
앞에 놓인 수 없이 많은 계단들이 무기력함과 그저 답답함만을 불러온다.
무엇을 그리도....
멍 하니 바라만 보면 누구도 잡을수 없는 시간만 흘러갈뿐,
무릎 한번 탁, 치며 올라가보자...
한발, 한발 오르다 보면...
숨을 고를 수 있는
평탄한 길이 나올 것이라는 믿음으로...
비록 거북이 걸음 일지라도
느림의 미학을 느끼며, 앞서거니 뒷서거니.
이렇게
혼자가 아님을 알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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