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바다 건너편 석양을 바라보며,
지긋이 눈을 감는다.
비록 딱딱한 나무 의자이지만,
의자 깊숙히 엉덩이를 집어 넣고
어떠한 말이 오가지 않아도,
꼭 서로가 대화를 하듯이...
지금껏 잘 걸어 왔노라고...
저 바다 건너편 석양이 바라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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