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가에 미소가 있어 보이니
왠지 모르게 단꿈을 꾸고 있는 거 같구나.
이렇게 푹푹 찌는 날에도 태평하게 잘 수 있는 모습에
널 그냥 못 지나친다.
개 팔자가 상팔자라 부러워서 그럴까...?!
커피 한잔 앞에 두고
너 깰까 봐 나비까지 살랑살랑 앉아준다.
전엔 그리도 짖어 됐으면서 두 번 봤다고 무심히도 잠만 자는구나.
이제 말복도 지났으니, 건강하렴.
너 자는 모습 하나에 잡념이 왜 이리도 들까...?!
참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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