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론 나 자신조차 깨닫지 못 한
행동을 알려주는 이들이 있다.
몇 가지 중 하나는
핸드드립 커피를 내려 주는 모습을 보고
"그대는 물 주전자를 돌릴 때
시계 반대 방향으로 돌리네요" 말하는데
스스로 보니 정말 시계방향이 아닌,
반대 방향으로 내리고 있었다.
그러고 보니 공원을 산책할 때도 그렇더라,
그래서 내가 산책을 할 때면
사람들과 자주 마주 보며 마주치는가 보다.
나 자신도 몰랐던 행동, 그리고 습관들...
나를 섬세하고 깊게 관찰해준 것에 대한
그대들에게 감사함을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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