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처받지 않기 위해 나, 먼저 간다.
뒤에서 따라오든, 되돌아가든..
더 이상 신경 쓰지 않고 나, 먼저 간다.
그토록 함께 가고 싶었지만
그건 내 욕심이었을 뿐이었다.
그 정상이 상이하여
넌 다른 길로 접어드는 것일까?
아니면 내딛는 한 발의 속도가 달라
그저 천천히 다가오는 것일까?
그래.. 어느 길이든 끝까지 올라
서로의 정상에서
너와 나의 시선이 머무를 수 있는 곳이길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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