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는 길...
째깍, 째깍, 시간이 흐른다.
퀘퀘한 냄세를 내뿜으며, 쌩쌩 달리는 자동차들 만이
나의 가는 길을 맞이 한다.
가는 길...
사람들의 소음과 공사장의 포크레인 소음들...
무채색 같은 하루의 일상.
가는 길...
문득 건너편을 보다.
그곳엔 나에게 손뻗어주는
아무말없이 그저 손만을 뻗어주는
나에게, 그저 믿고 오란다.
가는 길에... 나를 믿고...
가는 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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