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진각

 

# 대전에서 1일코스 여행

# 여행코스 / 대전고속버스터미널 → 소래습지생태공원 → 임진각 →평화누리공원 →인천종합터미널 →대전고속버스터미널

 

다음 코스인 임진각.

 

그 하늘은 너무나 멋진 구름들이 나를 반겨 주었다.

오랜만에 멋진 하늘 풍경을 봐서 그런지, 나도 모르게 차안에서 셔터를 누르며...

 

 

잠깐 셔터를 누르고, 멋진 하늘풍경을 감상하며

시원한 바람을 만끽하는 홍군.

 

 

 

 

자유로를 타고, 달려간다.

 

 

 

 

 

 

 

드디어 도착한 임진각.

 

 

철마는 달리고 싶다.

1950년 이후로 달리지 못 하는 철마.

 

 

 

 

아물지 않은 상처들만 남아있다.

지워지지 않을 흉터만이....

 

 

 

 

1950년 6월 25일 ~ 1953년 7월 27일 (휴전 협정)

 

 

 

 

 

저기 아래서 상처입은 철마를 찍고 있는 나의 친구.

L.K.M

 

 

 

저 단절 되있는 경의선을 넘어도 우리땅인데....

 

 

 

 

 

아직도 우리의 소원은 통일 인것인가....?

 

 

 

 

 

세계에서 유일한 분단국가.

대한민국, 안타까운 현실 앞에 서있는 홍군.

 

 

 

 

피 묻은 손은, 여전히 철로 된 망을 넘지 못 한다. 

피를 연상케 하는 손바닥 자국을 보면서 나는 이렇게 임진각을 뒤로 한다.

비록 6.25세대는 아니지만, 이 안타까운 현실은 격어 보질 않았어도 충분히 느끼고 가슴깊이 세겨졌다.

 

 

 

 

 

 

 

이렇게 평화로운 임진각 이건만.... 

 

 

.  .  .

 

 

 

이젠 평화누리공원으로....

 

 

 

 

 

 

 

 

 

 

 

 

 

 

이번 여행을 동행한 친구와 함께 임진각 인증사진

HONG.W.P & LEE.K.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