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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밤의 수암골

eyⓔ-catcher/The ⓦorld we made

by 紅。GOON 2011. 3. 10.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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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의 수암골...

 

 

서늘하다.

 

 

 

 

 

 

 

해가 늬역늬역 지는 그 시간...

또 다시 찾은 수암골.

 

 

 

 

 

그 곳의 서늘한 기운이...

나를 감싸 돈다.

 

 

 

 

 

 

어딘가 귀엽지 않는,

어딘가 섬뜩함이 밀려오는...

 

 

 

 

 

나를 보는 눈.

애사롭지 않는 시선.

 

 

 

 

 

범상치 않는 둘리.

그리고 파리지옥풀이 벌레를 잡아

먹듯이...

 

 

 

 

 

그 모든시선이 나를

섬뜩하게 감싸돈다.

 

 

 

 

 

구멍가게 아주머니의 표정을 봐라.

그 얼마나 섬뜩한가...

 

 

 

 

해가 늬역늬역 지는 그 시간...

또 다시 찾은 수암골.

 

 

 

낮 시간과는 또 다른 시선을 느꼈다.

 

밤의 수암골...

 

 

서늘하다.

 

 

 

 

 

 

 

 

 

 

 

 

 

 

 

다시 찾아가 보니 새로운 벽화들이 몇 점 생겼네요..

해가 저물어서...

많은 사진은 담질 못했지만, 낮과는 또 다른 느낌을 받고

돌아온 수암골 이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카인과 아벨" 촬영시

텔런트 " 한지민 "이 살았었던 집 앞 입니다.

 

 

 

 

 

 

 

어느샌가 테마갤러리가 없어져서,

어느곳에 올릴까 고민고민하다가 풍경갤러리에 올리고 갑니다.

출처 : 캐논 DSLR 초보 클럽 CANON EOS-550D/500D/450D CLUB
글쓴이 : 紅。GOON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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