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의 수암골...
은
서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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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가 늬역늬역 지는 그 시간...
또 다시 찾은 수암골.
그 곳의 서늘한 기운이...
나를 감싸 돈다.
어딘가 귀엽지 않는,
어딘가 섬뜩함이 밀려오는...
나를 보는 눈.
애사롭지 않는 시선.
범상치 않는 둘리.
그리고 파리지옥풀이 벌레를 잡아
먹듯이...
그 모든시선이 나를
섬뜩하게 감싸돈다.
구멍가게 아주머니의 표정을 봐라.
그 얼마나 섬뜩한가...
해가 늬역늬역 지는 그 시간...
또 다시 찾은 수암골.
낮 시간과는 또 다른 시선을 느꼈다.
밤의 수암골...
은
서늘하다.
다시 찾아가 보니 새로운 벽화들이 몇 점 생겼네요..
해가 저물어서...
많은 사진은 담질 못했지만, 낮과는 또 다른 느낌을 받고
돌아온 수암골 이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카인과 아벨" 촬영시
텔런트 " 한지민 "이 살았었던 집 앞 입니다.
어느샌가 테마갤러리가 없어져서,
어느곳에 올릴까 고민고민하다가 풍경갤러리에 올리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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