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덕사[修德寺]_출처:DAUM백과사전
충청남도 예산군 덕산면 사천리 덕숭산에 있는 절.
대한불교조계종 제7교구의 본사이다.
창건이나 그 이후 역사에 대한 자세한 기록이 없어 절의 연혁을 알 수 없다.
일설에는 백제 599년(법왕 1)에 지명법사(智命法師)가 창건하고 원효가 중수했다고도 한다.
조선시대말에 경허(鏡虛)가 선풍(禪風)을 일으킨 뒤
1898년(고종 35) 그의 제자인 만공(滿空)의 중창으로 번성하여 현재 36개 말사를 관장하고 있다.
대웅전 기단에 올라 바라본 모습.
대웅전 앞 마당..?에서 수덕사 대웅전을 바라보았다.
예전 대학다닐때 전통건축양식을 배웠었는데 지금은 다 잊어버린...ㅠ.-
어렴풋이 기억만 날뿐...
수덕사3층 석탑. 그 앞으로는 그리 오래 되보이지 않는 석재조형물과 탑들이 보인다.
'앞면3칸, 옆면4칸'의 배흘림 기둥..... 나의 배도 배흘림...-_-;;
맞배지붕 형식, 그리고 주심포..
수덕사의 대웅전.
부석사 무량수전과 함께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 된 건물 중에 하나라고 한다.
아래의 사진은 대웅전 현판.↓
기둥과 보, 그리고 공포. 그냥 눈으로만 봐도 세월의 흔적이 느껴진다...
나의 손으로 세월의 흔적을 쓰다듬, 쓰다듬
대웅전 좌측으로 돌아서면 시원한 계곡물이 콸.콸.콸 ㅎ
발도 한번 담가 보고..
아주, 시원시원.. 저 위로 올라 가면 덕숭산 정상으로 올라가는 곳 인데..
시간상 홍군은 발만 담궈보고 뒤돌아 섰다.
수덕사 연혁. 수덕사 입구에 있는 것인데 여행의 마무리를 짓기 위함으로..^^
이렇게 마무리 된 수덕사 기행.
집에서 출발하기전에 미리 삶아 온 감자 두알♪
아주 오래 된 고목나무 옆에 앉아.. 나무를 벗 삼아,
그렇게 나무를 벗 삼아 냠냠 먹고 있는데,
돌아다니는 아이들의 시선이 따갑다..-_-ㆀ
그래도 홍군은 꿋꿋하게 냠냠, 쩝쩝♬ 하루이틀 이러고 있는게 아니니..ㅎ
감자 두알로 허기가 가시질 않아, 내려오는 길에 산 흑미 뻥튀기..흐흐
맛나더군..ㅋ 가격이 2,000원 이었던가 2,500원 이었던가 기억이 가물-*
언젠가 한번쯤은 저 덕숭산 정상에 가보겠지..?
암~* 그럴꺼다..ㅋ
마지막은 역시나 초점 없는 인증샷.
사온 뻥튀기 하나 물고, 냠냠. 찰칵♬
하늘은 무지하게 구린 그런날에, 다녀온 수덕사. 왜 혼자 떠나면 이러는지 도통.....이해못함..ㅠ.-
날씨는 도와주진 않았지만, 그래도
마침 수덕사에 갔을때 사진 공모포스터를 보게 되어, 이번 여행기에 담았던 수덕사의 모습을 출품하였는데,
입선이 되었던..^-^사진공모전에 입상하여 기분은 좋다.히히
구리구리 한 날씨에..뻥튀기 입에 문 홍군.
..B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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