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산 수덕사[修德寺] -
2011년 7월 17일 일요일. 오전에 잠에서 깨 베란다 창을 열어보니..푸른하늘과 조각구름이 두둥실♬
나에게 사진기 어깨에 매고 나오라 손짓한다.
일단 아침겸 점심을 해결하고 사찰을 가고 싶어 인터넷으로 충남에 있는 사찰을 검색 해본후 '예산 수덕사'로 결정.
약간의 허기를 달래 줄 감자 두알을 삶고 보냉병에 커피도 타고, 사진기도 챙기고...
.......... 하늘도 화창하니, 좋구나! 단, 하나........................뭔가 허전하다는 -_-;
뭐ㅡ* 어쨓든 고고씽,
대전에서 당진간고속도로를 타고 수덕사까지 2시간20분 가량.
눈루랄라, 노래를 따라부르며 가는데, 그렇게 악세레타를 밟는데..
난, 진정 노래만 따라불렀었는데, 먹구름도 따라온다. 이건 뭐...ㅠㅠ 그렇게 먹구름이 끼더니 비까지 살포시 내려주시는...
ㅎ ㅏ~~~* 어찌 혼자 떠나기만 하면 이러는지, 속이 쓰리다. 그래도 이왕 떠난거 화창한 날씨는 포기하고 마음을 비우고 그렇게 도착한 수덕사.
수덕사 주차비 2,000원 인것으로 기억하는... 그래도 동학사(주차비 4,000원+입장료 2,000원 으로 기억함) 보단 싸다.
주차장에 도착에 내가 제일 먼저 찾는 것은 관광안내도.
날이 화창했으면 간월암에 가서 낙조도 담을 예정이었으나 1mg의 태양빛도 보질 못 했던,
수덕사 버스정류장의 모습. 단출하다-*
어느 유명사찰에 가면 그 앞의 식당가 및 기념품 판매점의 모습은 비슷,비슷.
날이 좋진 않았지만, 휴가철이라 그런지 가족단위의 여행객들이 많이 눈에 띄었다.
보기 좋구나-*
사진찍는 다고 쪼로록~*
나무를 손으로 직접 깍아서 만든 수덕사 지도..?
여튼, 그렇다.ㅎ
수덕사엔 볼거리도 참으로 많은 것 같다.
아래 부터 수덕미술관, 문구가 가슴에 새겨진다.
" 예술은 인간의 영혼 "
미술관 마당에 있는 고뇌하는 사람,
홍군의 모습인가...흠...
한입물은 사과 석재 조각.
역시 미술관내부는 촬영금지, 금지장소에선 사진기 off.
" 삼일 동안 닦은 마음은 천년의 보배요,
백년의 탐물은 하루 아침 이슬과 같다네"
볼거리, 생각할 거리, 느낄거리 가 참으로 많은 수덕사.
비록 날은 좋지 않았지만, 여유가 있었던 사찰기행 이었다.
혼자만의 여행은 여유가 있어서 좋다. 하지만, 지금은 여유가 없어도 좋겠다...-_-;
마침, 사진공모전 포스터를 발견하여 이번에 담은 사진을 출품해 봐야겠다.
지금 결과는 나온상태. 결과는 다음페이지에♬
수덕사[修德寺]_출처:DAUM백과사전
충청남도 예산군 덕산면 사천리 덕숭산에 있는 절.
대한불교조계종 제7교구의 본사이다.
창건이나 그 이후 역사에 대한 자세한 기록이 없어 절의 연혁을 알 수 없다.
일설에는 백제 599년(법왕 1)에 지명법사(智命法師)가 창건하고 원효가 중수했다고도 한다.
조선시대말에 경허(鏡虛)가 선풍(禪風)을 일으킨 뒤
1898년(고종 35) 그의 제자인 만공(滿空)의 중창으로 번성하여 현재 36개 말사를 관장하고 있다.
# 선암호수공원, 그곳 울산. (0) | 2011.08.23 |
---|---|
# 울산으로의 여행. 대전에서, (0) | 2011.08.23 |
# 예산 수덕사 Ⅱ (0) | 2011.08.01 |
# 예산 수덕사 Ⅲ (0) | 2011.08.01 |
# 태백여행, 돌아오다. (0) | 2011.03.22 |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