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암호수공원, 울산 남구 달동 1320-1
-유래 : 이곳에는 일정때부터 선암제(仙岩堤)라는 못이 있었는데 울산이 공업단지로 지정됨에 따라
공업용수 담수를 위해 선암제를 확장하였다.
이후 낙동강계통 송수관로 유고시 울산공업단지와 온산공업단지에 비상용수 공급을 위해 정수량 2백만톤, 수몰면적 0.27㎢,
계획홍수위가 30m에 달하는 댐을 1964년 12월 29일에 준공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선암댐은 유효저수량이 150만㎡으로 낙동강 확장 계통 및 대암댐 계통으로 부터 송수되는 용수의 조절지로서
울산공업단지 및 온산공업단지에 배수되는 용수의 수량 및 수두를 조절하는 기능 이외에 낙동강 계통 송수관로 유고시
울산공업단지 및 온산공업단지에 비상용수 공급을 위한 시설로 이용할 수 있는 2중 목적으로 설계되었다.
-홈페이지(출처) : http://seonamlp.ulsannamgu.go.kr
태양이 머리위에 있던 시간, 그곳에서 해바라기를 보다.
여름여행에선 땀과의 전쟁. 그것이 여름여행의 매력이라 볼 수 도있지만...주르륵,주르륵^-^
휴-* 덥다. 그래도 눈루랄라♬
도착 후 "선암호수공원 안내도"를 보는 순간. 워~~~*
꽤 넓구나, 하고 감탄이... 이곳만 제대로 돌아도 반나절 이상은 걸릴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ㅎ
일정상 해바라기 밭과 연꽃밭 만 돌고, 나머지 밭은 안내도로 만족하였다.
울산은 고래의 조형물과 미술품등을 어디를 가던 볼 수 있었다.
어김없이 선암호수공원에도 곳곳에 고래를 형상한 작품들이 눈에 띄었다.
비도 억수로 내린 후, 햇볕이 쨍쨍 내리니... 해바라기들이 기진맥진 하네..
홍군역시, 기진맥진... 뜨겁구나!
그나마 튼실한 해바라기 찾아, 한컷-* 팡-*
해바라기 밭 중앙엔, 해바라기 시계가 번듯하니..시간을 알려 주고있다.
p.m 12시 45분. 배도 사~알 고파오고..^-^;;
Photo by S.P_KANG
한땀, 한땀 흘리며 해바라기 밭을 두리번,두리번....거리는 홍군!
태양이 아무리 뜨겁게 내리째던, 아랑곳 않고 위풍당당하게 서있는 솟대들..
그 솟대들을 지나 연꽃밭으로,
연꽃밭 너머 오두막에서 담소를 나누시는 동네어르신들...
그 옆, 물레방아에서 떨어지는 시원한 물 소리와 함께.
연꽃밭에서 사랑잎도 찾아보고♬
시들어 버린 연밥 위는, 잠자리의 쉼터도 되어주는....
그 옆 호수가엔 유유히 오리 한마리가... 둥,둥~*
그렇게 넓디 넓은 "선암호수공원"을 해바라기 밭과 연꽃 밭 두군데 만 돌고..
바로 아랫동네 인 철거 예정지 건물에서 잠깐 멈춰 섰다.
"이돈 받고 집마련 못한다" 가슴에 박힌다.
그저 서로 좋은 결과로 남길 바라며..
저 전화번호를 저장 해둬야 하나...잠시 생각..-_-; "국제결혼"
투쟁하면 사수할수 있을까...?!
부분 철거 된 미용실 거울에서 거울샷..
그렇게, 잠시 들린 철거예정지를 돌고 점심 먹으러..go,go
맛은 기대 안했다.
형님의 안내에 따라 들어간 "녹돈당"
그곳에서 "든든한 점심 메뉴" 2인분을 시켰다. 가격은 \ 6,900원 가격대비 최고다. 하하^-^
정말 메뉴의 이름과 걸맞게 든든한 점심메뉴다.
종류도 많고 맛도 깔끔하고 인테리어도 맘에든다.
"녹돈당" 에서 든든하게 점심을 먹고,
식당 테라스에 나와 차 한잔 마시며... 다음 예정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그곳은 "벽화마을, 울산 야음동 신화마을" 뜨거움을 잊고, 또 발걸음을 옮긴다.
뚜벅,뚜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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