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기, 종기 모여 앉아...
저마다의 가을 이야기를 꺼내어 본다.
바람도 선선하고,
햇살도 따사롭고,
488년 된 고목나무 그늘에 놓인,
매끄러운 듯 한 나무 평상 위에 앉아...
소곤, 소곤 거린다.
저마다의 가을이 주는 이야기에
미소지으며...
오늘도 이렇게 따스함을 품에 안고
하루를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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