있는 연.
고개 숙인 체, 바라봤다.
한참을...
흘러버린 물의 시간만큼
고개 숙인 체,
그 자리를 지킨 무게 만큼의 이야기를 해주는듯...
쪼그리고 앉아서, 바라봤다.
귀 기울여...
한참을.
언젠간 나역시 고개 숙인 체,
이야기를 들어줄 이가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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