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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복지가 그려준 그림

eyⓔ-catcher/Naⓣural ⓔnvironⓜent

by 紅。GOON 2016. 5. 13. 0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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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프레소 머신과 정신없이 하루를 보내고,

해질무렵 고복저수지 데크를 걸어본다.


만개한 벚꽃 나무아래...

한발, 한발 거닐다 잠시 멈춰서서 바라본 풍경은

어느새 수채화 미술관이 되어버린 고복저수지.


내가 감상자가 되는 순간,

그 또한 감상자가 되었으리라 홍군은 믿어 의심치 않는다.


벚꽃잎으로 물들이고 빛으로 투영시켜 고복지가 캔버스가 되어버린 시간.

한폭의 수채화를 감상하였다.

잠시나마 먼발치에서 감상하며, 여유를 가져다준 고복저수지.



옆에 있어 고마운 그곳.

나에게 고복저수지는 이런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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