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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채색으로 다가올때

Dⓐily lⓘfe/ⓔssⓐy

by 紅。GOON 2015. 9. 25. 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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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슨 못 대가리와

낡은 나잇살이 더욱 선명하게 보이는 그 자리에

 

돌담을 한칸, 한칸 오르며

무채색의 빛이 다가온다.

 

 

무채색으로...꼿꼿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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