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개월 전부터 나 자신을 보면
꼭 억지로 지내는 것 같다.
취한 채로 참으로 무의미하게.
예전에 읽었던 책이 생각난다.
"생각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 대로 생각하게 된다."
그저 사는 대로 생각하며 지내고 있는 내 모습에
배부른 돼지처럼 뒹굴, 뒹굴 거리며 나태함에 빠져
스스로에게 체념마저 하게 된 것인가..
의식은 하고 있다.
단념으로 넘지 말고 자각하고 행동해야 한다는 것.
그래 알고 있다. 알고 있잖아!
부끄러운 게으름과 육중한 나태함이
그득, 그득.
너 좀 맞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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