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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100 _ 백성현

Dⓐily lⓘfe/홍군's ⓓiary

by 紅。GOON 2009. 6. 21.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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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후배가 추천해준 ,

백성현의 포토에세이... " 당신에게 말을 걸다. "

우리가 알고있는 코요테 맴버의 " 빽가 ", 가수 빽가로만 알고있던 홍군이다.

난, "가수 빽가가 사진을 찍어..? " 라고 한번 의심을 했다. 아니.. 그이상으로...

하지만, 책을 읽고 난 후...( 지금은 절반을 읽은 상태)

가수 빽가가 아닌 사진작가 백성현으로 조금씩, 조금씩 바뀌는....ing

 

그가 사진을 접하게 된 계기.

그가 사진을 시작한 시점.

그가 사진과 함께한 세월.

그가 사진과 함께한 고통, 슬픔, 기쁨, 행복이 담긴 책..

 

백성현의 포토에세이... " 당신에게 말을 걸다. "

 

 

책 내용 중 ...

 

" 코요테 빽가? 걔가 무슨 사진을 찍어???  이런식의 반응.

  연애인이니까 좋은 카메라를 쓸 테고, 좋은 카메라를 쓰면 사진은 잘 나오게 마련이라는 반응."

 

뜨금거린다. 나역시 색안경을 끼고 바라보았으니...

 

 

 

지금은 안다.

어느 사진작가와 못지 않은 사진에 대한 열정이 있다는걸.. 그리고 꾸준히 노력하고 배운다는걸...

한번쯤은 읽어볼만한 책이다. 한줄, 한줄 읽어가면서 나 자신에 대한 생각을 많이 해보게 된다.

 

가수 빽가가 아닌 ,

사진작가 백성현이 카메라와 함께 살아온 내용이 담긴 책.

나를 부끄럽게 만들었다.

 

색안경을 끼고 바라본게 부끄럽고,

그의 열정이 나를 부끄럽게 만들고

백성현이라는 사람자체가 홍군을 부끄럽게 만들었다.

 

비록 취미로 하는 사진 생활이지만, 부끄럽지 않는 홍군이 되기 위해

한걸음더 나가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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