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의 착각
by 紅。GOON 2018. 4. 19. 03:36
착각 속에 빠진... 봄.
色은 스며들고
香은 날린다.
벌은 달려드니,
그렇게 봄이었다.
하지만 바라봄의
온전하지 않는 온도의 차.
하여... 여전히
색이 없고 향이 없구나.
無色無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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