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화된 기억 속에서
어느 한편에 자리 잡고 있었던 것들이 있다.
맛있는 음식,
좁은 골목길, 그 아래 핀 이름 모를 들꽃.
소설 속의 한 문장,
어느 배우의 대사 한 마디.
그리고
노래 한곡... 스쳐갈 때
기억되지 않았던 것들이 의도치 않게
순간, 선명하게 떠오른다.
그날, 그 시간이.
지금 이 순간은
김형중의 '그랬나봐'
#어서 와라 (0) | 2021.01.01 |
---|---|
#잘 가라 (0) | 2020.12.31 |
#진정성이 없음에 (0) | 2020.12.14 |
#다시 오라 하네 (0) | 2020.12.12 |
#여기에도 있다. (0) | 2020.10.13 |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