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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깨너머,

Dⓐily lⓘfe/ⓔssⓐy

by 紅。GOON 2016. 3. 3. 0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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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들의 어깨너머 무릇 차분해진 바다를 바라보며

마음을 내려본다.


돌아가는 시간 앞에서 담배 한개피를 태워 보려 했지만,


주변 사람들의 서로서로 이어진 어깨선이 눈앞에 보여

라이타의 부싯돌 돌리며 불꽃만을 튀겨 본다. 


생각해보면 우리네 모두가... 잠시 나타나 사라진 불꽃처럼

딱 한번 불태우는 것일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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