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아니, 저렇게...
좀만더...
어깨 넘어 포즈를 취하라는 소리가 들려온다.
두분의 대화로 짐작건대 친구 같은 느낌을 받았다.
열정의 사진사.
요구가 많으신건지... 포즈를 취하시는 분의 모습이
쭈뼛, 쭈뼛.
그래도 조금이라도 멋진 모습으로 친구를 담아주려는
그 열정 때문인지
나름 멋적은 모습으로 포즈를 취해주신다.
열정의 사진사와 어색한 모델,
그런... 두분의 모습이 참으로 이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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