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MSUNG / NOTEⅢ-
홍군도 꽃길을 걷고 싶습니다.
음... 지금이 꽃길인지...?!
보여지는 꽃이 아니라, 마음의 꽃이 중요하겠죠^^?
요즘은 깊은 공감을 해줄수 있는 사람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느끼고 있습니다.
작은 소소한 일이라도 두런두런 이야기 하며,
무심히 지나칠 수 있는 이름모를 들꽃 앞에
나란히 쭈그리고 앉아 바라보며,
바람 좋은날. 나무 그늘에 누워 하늘을 느낄수 있는...
뭐, 다들 그러겠지요...?
남자, 여자가 아닌... 사람이... 그저 사람이.....
있으면, 함께 꽃길 걷고 싶네요^^
오랜만에 비가 내려서 그런지, 잠시 감성에 취했나 봅니다.
땀흘리며 이리,저리 돌아다니며
사진 찍은지도 언제 인지 모르겠네요.
저렇게 혼자 잘 돌아다니는 모습만 봐서 그런지, 얼마전 사촌동생이 그러더군요..
'오빠, 독신주의 아니었어..?' 라고
헐~ 했습니다. 절대 아니라고^^;;
때때로 다른이의 눈에는 그렇게도 보일수 있겠구나 생각이 들었답니다.
카메라 손에 쥐고 어디든 한번 가야 할 시기가 온거같아요.
오랜만에 렌즈를 통해 세상을 봐야겠습니다.
언제일지는 모르겠지만, 마음이 떠나라고 할 때..훌쩍...
음...
뭔가 주저리, 주저리
끄적,끄적 거린거는 같은데... 제가 봐도 뭔 말인지..ㅋ
필요 없는 생각들이 가득차서 그런거 같네요.
홍군, 꽃길 위에 서서
생각 좀 떨쳐야 겠습니다.
비 내리는 날에...
그럼,
오늘도... 행복해주세요^^/
-SAMSUNG / NOTE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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