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단의 이해관계가 저마다 다르단 것은
이미 알고 있었던 사실이었다.
그랬음에도 내 그릇이 손바닥만 해서 그런지
이제는 더이상 담아지지 않는 것 같다.
어쩔수 없음에 일말의 기대감을 내려 놓고
뒷짐을 지고만 있어야 하는 내모습 조차 꼴보기 싫어질 뿐이다.
요즘들어 공허한 마음이 드는 이유가 이 때문일까...
뭐, 어느정도 영향은 있을것 같다.
언제까지 지속 될지도 모르는 상황.
사부작 거리며 바라는 마음 없이... 다름을 그저 인정할뿐.
그대들이 다를수도 있고 내가 다를수도 있지 않은가!
단지 그뿐이다.
진심을 이용하지 말기를...
======================== 어린왕자 대사 중========================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일이 뭔지 아니?"
"흠.. 글쎄요. 돈 버는일? 밥 먹는 일?"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일은 사람이 사람의 마음을 얻는 일이란다.
각각의 얼굴만큼 다양한 각양각색의 마음을
순간에도 수만가지의 생각이 떠오르는데,
그 바람같은 마음이 머물게 한다는건 정말 어려운거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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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내 성찰이 부족해서 그런거다.
반성하자...
어린왕자,
또 한번 읽어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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