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 by K.B.Kim
그리 멀지 않은 위치에 내가 찾은 그곳은
생각을 내려놓기 위해 찾는 장소 중에 하나인 쉼터이다.
비가 며칠 내린 후라 출발하기 전에 예상을 해 보았다.
온도와 습도. 그리고 계곡에서 내려오는 물의 맑음 정도...
도착해 보니 딱 상상했던 풍경의 모습들.
얕은 바람에 흘러, 흘러 들려오는 풍경소리를 들으며
오롯이 '그냥' 이란 마음으로 걷는다.
흐르는 물에 무릎까지 담가보려 했던 마음이었지만,
옷이야 젖든 말든... 에라, 모르겠다.
흐르는 물에 맡겨져 버렸던 시간.
그렇게 그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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