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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두번의 공연 관람

Dⓐily lⓘfe/홍군's ⓓiary

by 紅。GOON 2018. 12. 27. 0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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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홍군의 비수기를 맞이하여 두 번의 공연 관람.

이승환의 '최고의 하루'

서영은의 '만9,900원의 행복'







이승환의 '최고의 하루'


공연의 신. 이승환의 팬들 다운 준비성~

공연 중간, 중간에 날려보내라고 팬들이 손수 만들어 나눠준 종이비행기와 두루마기 휴지뭉치.

그 덕분에 공연의 분위기는 한층, 한층 날아간다

콘서트를 보고 난 후 마왕의 빈자리가 파도의 포말처럼 밀려와 추억을 때려 버린다.

88년도 대학가요제 '그대에게' 이후 어느덧 데뷔 30주년.

숨이 있었다면, 한 공간에서 숨에서 숨으로 느꼈을 텐데...

처음으로 공연장에 갔었던 신해철(N.EX.T)의 콘서트를 본 감동은

여전히 잊히질 않는데 말이다.


그 시절의 난, 분명 설레는 소년이었다.































서영은의 '만 9,900원의 행복'콘서트


공연의 거품을 꽉, 꽉 짜내어 최소한의 세션과

서영은의 목소리로 만들어낸 최고의 공연.

좋은 목소리를 갖고 있는지는 알았으면서도...

아~ 노래 한 소절이 퍼지는 그 순간♪

마치 햇살 좋은 산책길을 걷는 것 마냥 포근함이 공연장을

감싸주는 기분을 느꼈었다.


서영은 목소리에 두 시간 동안 포박을 당해버린 시간

진정 또 한 번의 포근함을 느끼고 싶다.


























분위기엔 안 맞지만 서영은 노래가 두 곡뿐인 관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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