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
by 紅。GOON 2023. 3. 14. 21:53
입춘이 지나고, 경칩이 지났어도
자라나질 않는다.
날은 길어지고, 바람엔 온기가
스며들어도
푸름은 보이질 않는다.
'굳이'라는
삭막한 양분 때문에 멈춰 있구나.
그렇게 黑은 깊어만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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