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련이 만개 한, 어느날...
차창 밖으로
봄 햇살이 스며든, 어느날...
시선이 잠시 서있던 곳.
눈빛이 다다렀던 목련.
이상하게도 말이지,
우유빛을 띤 잎을 바라볼 때면
목련나무 뒤의 세상이
흑백영화 처럼 모노톤이 된 느낌을 받는단 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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